[좋니]를 불러보았습니다.
[원곡] : [윤종신 - 좋니]
[작곡, 편곡] : [포스티노]
[작사] : [윤종신]
[보컬, 녹음, 믹싱, 마스터링] : [메아루]
[ -3 키 내렸습니다. ]
안녕하세요. 메아루입니다. 거의 세 달만이네요. 몸이 아프다, 마음이 아프다, 시간이 없다 등등의 이런저런 핑계로 마감날짜를 어기고 넘기고, 갑작스럽게 의미심장한 말도 던져보고 그러길 금방 시간이 흘러버렸네요. 네. 뭐. 지금은 괜찮아요. 처음이 힘들어서 그렇지 익숙해지니 그럭저럭 괜찮은 것 같습니다.
밀린 두 곡, 이번 달 한 곡, 그리고 사과의 의미 한 곡, 이렇게 총 네 곡이 이 곡 뒤로 연달아 업로드 될 예정입니다. 지난 시간이 시간이었던지라 네 곡 모두 가사 하나하나에 감정이 실려 솔직히 부르기 조금 힘들었습니다. 못 부르는 거야 늘상 그래왔고, 그저 '이건 뭐지?'라는 생각으로 들어주셔도 괜찮습니다. 즐겁게 감상해주시길 바랍니다.
가사
이제 괜찮니 너무 힘들었잖아
우리 그 마무리가
고작 이별뿐인 건데
우린 참 어려웠어
잘 지낸다고 전해 들었어
벌써 참 좋은 사람
만나 잘 지내고 있어
굳이 내게 전하더라
잘했어 넌 못 참았을 거야
그 허전함을 견뎌 내기엔
좋으니 사랑해서
사랑을 시작할 때
니가 얼마나 예쁜지 모르지
그 모습을 아직도 못 잊어
헤어 나오지 못해
니 소식 들린 날은 더
좋으니 그 사람
솔직히 견디기 버거워
니가 조금 더 힘들면 좋겠어
진짜 조금
내 십 분의 일 만이라도
아프다 행복해줘
억울한가 봐
나만 힘든 것 같아
나만 무너진 건가
고작 사랑 한번 따위
나만 유난 떠는 건지
복잡해 분명 행복 바랬어
이렇게 빨리 보고 싶을 줄
좋으니 사랑해서
사랑을 시작할 때
니가 얼마나 예쁜지 모르지
그 모습을 아직도 못 잊어
헤어 나오지 못해
니 소식 들린 날은 더
좋으니 그 사람
솔직히 견디기 버거워
너도 조금 더 힘들면 좋겠어
진짜 조금
내 십 분의 일 만이라도
아프다 행복해줘
혹시 잠시라도
내가 떠오르면
걘 잘 지내 물어 봐줘
잘 지내라고 답할 거야
모두 다
내가 잘 사는 줄 다 아니까
그 알량한 자존심 때문에
너무 잘 사는 척
후련한 척 살아가
좋아 정말 좋으니
딱 잊기 좋은 추억 정도니
난 딱 알맞게 사랑하지 못한
뒤끝 있는
너의 예전 남자친구일 뿐
스쳤던 그저 그런 사랑
[가사 출처] : [ http://www.lyrics.co.kr/?p=486964 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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